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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관절염] 통증의 원인과 역활 [관절박사]

연세사랑병원 2007. 5. 10. 16:32
 
 
 
 
우리가 어디가 아프다는 것 , 즉 통증을 느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
누구나 불쾌하고 괴로운 경험일 것입니다 . 그런데 통증은 꼭 나쁘기만 한 경험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예를들어 뜨거운 불에 손이 가까이 간다면 바로 뜨거움을 느끼고 피하게 됩니다 . 음식을 먹고나서 배가 아프면 소회기관의 이상을 짐작할 수 있을것입니다 .
즉 , 통증이란 일차적으로 몸의 이상을 신속히 알려주어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는 경고 신호를 보내서 우리를 보호하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이런 경우는 통증이 한두번이거나 짧은 순간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
그러나 통증이 몇일을 지나 몇 달 동안 지속된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 늘 몸과 마음이 고통받게 되는 병적상태가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더욱 심해지면 수면장애 , 성격변화 그리고 우울증까지도 발생하게 됩니다 . 그래서 이러한 통증의 원인을 빨리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러나 통증의 원인과 기전이 매우 다양하고 치료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
통증의 원인으로는 근육 , 관절 , 신경의 손상이나 압박으로 인한 염증과 부종 , 혈액 순환의 이상 , 자율신경의 불균형 , 정신적인 스트레스등이 있으며 그 원인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 어떤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면 신경이 자극되어 흥분하게 되고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프로스타글라딘 , 세로토닌등의 통증유발 물질이 쌓이게 되면 이것이 다시 더 아픈 통증을 일으키는 통증의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 이런 악순환을 귾는 방법은 전신적으로 약물이 작용하는 약물요법보다는 문제가 되는 부위의 근육이나 신경에 직접 약물을 투입하여 신경 및 주변 조직의 부종과 염증을 없애주고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 순환을 회복시켜 축적된 노페물을 제거하고 근육을 생리적으로 이완시키고 자율신경의 평형을 유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통증 클리닉에서 사용되는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제일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신경블록법이 있고 그 외에도 압통점 주사나 인대중식 요법 ( 프롤로테라피 ), 근육내 자극요법 (IMS:intramuscular stimulation), 테이핑 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