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을 지켜주는 쉬운 운동법

무릎관절을 지켜주는 쉬운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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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는 순간 저를 반겨주는건 잔뜩 흐린 하늘과 습기 머금은 바깥 공기네요.
새벽에 비가 왔던건지 바닥이 좀 젖어있는데 '비가 또 오려나?' 생각했지만 지금은 또 하늘이 개면서 햇빛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 가방 속 필수품은 우산이라는 것! 아시죠?
비는 언제, 얼마나 올지 이제 종잡을 수가 없으니깐요. 오늘 초복인데 아직 제대로 영양식 못 드신 분들은

오늘 저녁에라도 꼭꼭 챙겨드시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할게요.

 

제목을 보자마자 뭔지 짐작하신 분들, 꽤 많으실것 같은데요. 정답은 바로 걷기 운동입니다.
걷기는 굳이 계획을 세워 일부러 하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걷기 운동이 중요하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 라는 말을 알곤 있어도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걷기 운동은 우선 다리 근육을 단련시켜주고 체중을 감소시켜주는데 이런 효과가 무릎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

무릎 연골에는 신경도, 혈관도 존재하지 않은데 그 대신 관절낭이라는 것이 무릎관절을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관절낭 속에 활액낭이 있고 또 그 안에 활액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영양과 산소를 연골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걷기 운동을 하면 무릎 연골로 활발하게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어져서 무릎 관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걷기가 무릎관절에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무릎관절의 통증이 극심하거나 연골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거나

무릎에 물이 차있는 경우에는 걷기를 오히려 자제해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걷기 운동의 좋은 점만을 생각하고 계속 걷게 되면

연골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요즈음 같은 장마철에는 무릎관절 통증이 다른 때에 비해

쉽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때에는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하면 관절에 생길 수 있는 부기도 가라앉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줘 증상이 완화되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덥다고 에어컨을 너무 심하게 트는 것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