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인공관절 수술 내비게이션 기법 적용으로 완벽한 인공관절 수술 시대 도립[인공관절수술/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2007. 6. 8. 17:56

 

 

인공관절 수술 내비게이션 기법 적용으로 완벽한 인공관절 수술 시대 도립~~!!

 

 

연세사랑병원이 다른 관절 전문병원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일반 정형외과처럼 인공관절 수술에 치중하지 않고 퇴행성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중점을 둔다는 데 있다.

 

 

관절염은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치료의 첩경이기 때문이다.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주로 관절내시경을 이용한다. 관절내시경은 속이 쓰리거나 아플 때 위내시경을 하는 것처럼, 4㎜의 미세한 관 속에 초소형 비디오 카메라와 레이저 수술기구 등을 장치한 뒤 관절 속을 들여다보면서 진단치료하는 첨단 수술 기법이다.

 

 

주로 척추마비를 통해 하반신만 마취시켜 시술하는데, 이 같은 방법으로 반월상 연골파열, 전.후방 십자인대 파열, 관절염, 관절연골손상, 오십견, 습관성 탈구 등 다양한 관절질환을 좀더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

 

 

또 고 원장은 무릎관절 수술에 자동차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위치추적시스템(GPS) 원리를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와 다른 점이 있다면 내비게이션이 인공위성이 아니라 컴퓨터와 센서라는 것. 이 같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는 것은 무릎관절 수술이 아주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무릎관절 수술에서는 엉덩이 관절(고관절)과 발목 중앙을 잇는 선이 무릎 가운데를 지나는 축을 제대로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과정이 100건의 수술 가운데 10건 정도 실패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어려운데, 내비게이션 시술을 이용하면 수술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고 원장은 “만일 무릎 축이 2도만 어긋나도 안짱다리가 돼, 걷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가 본고장인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직접 전수받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이 내비게이션 기법 덕분에 인공관절의 수명이 13~15년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

 

 

 

 

 

연세사랑병원이 내비게이션 아시아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아시아지역 의사들에게 내비게이션 시술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것도 바로 이런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미 중국 의사들이 그의 병원에서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조만간 베트남 의사들도 수련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2008년 초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당역 근처에 100병상 규모의 강남 연세사랑병원을 개원해 서울 입성을 계획하고 있다. 고 원장은 “그동안 서울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들이 교통이 불편하다며 불평 아닌 불평을 토로해 죄송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세계적인 관절전문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