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인공관절에 대한 이해[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2007. 6. 28. 18:17

 

 

인공관절 수술이란 엉덩이 관절, 무릎관절, 어깨관절 및 팔꿈치 등 모든 관절에 오는 말기의 퇴행성 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루마티스성 관절염, 결핵성 또는 화농성 관절염 그리고 외상성 관절염 환자에서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다른 보존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 할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로 아픈 통증을 없애주고 정상적으로 걷고 생활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많은 경우에 인공관절 수술은 자기 뼈를 잘라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어 있으나 인공관절 수술이란 치아에 충치가 있을 때, 충치 부분을 곱게 다듬고 금이나 백금으로 겉면을 씌워 주듯이 관절 겉면을 특수 금속으로 만든 얇은 막을 씌워주고 씌운 뼈와 뼈 사이에 특수 프라스틱이나 세라믹을 삽입하여 관절면을 매끈 매끈하게 움직이게 하는 수술이므로 자기 뼈는 그대로 보존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거나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또는 간경변증이 있으면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능한 것처럼 인식되고 있으나 인공관절 수술은 나이에 상관없이 시행할 수 있으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나 루마티스성 관절염, 결핵성 및 화농성 관절염 그리고 외상성 관절염은 20대에서 50대의 젊은 나이층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게 되고 퇴행성 관절염은 50대에서 90대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널리 시행되며 엉덩방아를 찧었거나 방에서 가볍게 넘어진 후 걷지 못하는 대퇴골 경부골절은 주로 70 이후 노인에게서 많이 시행 되게 된다.

 

내과 질환 즉,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및 간경변증이 심하면 수술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수술 전후에 심장내과 및 일반내과 의사가 병을 치료하므로 모든 환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나면 수술 전보다 더 나빠진다는 인식이 만연되어 있으나 인공관절 수술 의 성공율은 99%로 아픈 것은 다 없어지고,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노인층, 특히 60대 이상의 환자에서 수술할 경우 수술 도중 또는 수술 후에 사망할 수 있는 확률은 0.6% (만명 중 6명)으로 극히 드물며 염증 확률도 0.6%로 지극히 드물고 염증이 생기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는 조금 치료하면 염증이 없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무릎관절 인공관절 수술 후 뻗정다리가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으나 정교한 수술기법으로 시행할 경우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인공관절 수술 후 많이 걸으면 인공관절이 빨리 닳아져 수명이 짧아진다고 잘못 인식되어 있으나 하루종일 걷는 것, 서 있는 것, 야산에 오르내리는 것, 수영 및 골프하는 것은 정상인과 똑같이 하면 되고 보호하고 아끼기 위해 10 kg 이상 무거운 물건 들어 올리는 것, 격렬하게 뛰는 것, 높은 산을 등반하는 것 그리고 오랫동안 쭈그리고 일하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

 

인공관절 수술 후 10년 또는 15년마다 재수술이 필요하다고 잘못 인식되어 있으나 50대 이후는 엉덩이 또는 무릎관절 수술 후 20년 기간으로 보면 90%환자에서 50대 이하인 경우는 80% 환자에서 한번 수술로 잘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10-20%에서 재수술의 가능성이 있으나, 인공관절의 수명은 본인의 관리에 따라 수명에 차이가 있으므로 중노동, 격렬한 운동 및 높은 산 등산은 피하는 게 좋다.
인공관절 재수술이 필요할 경우는 첫 수술과 똑같이 나이와 상관없이 시행할 수가

 

 

 

출처; joint.e-hye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