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인공관절 퇴원후 관리는???[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2007. 6. 28. 18:28

 

 

 

 


퇴원후 관리는?

 

 

합병증 예방과 조기 퇴원 및 관절 운동이 원활해 지는 것은 지속적인 물리치료가 좌우하게 된다. 이 재활운동은 수술 후 입원기간과 퇴원 후에도 가장 중요한 관리다.

퇴원 후 운동요법은 무릎관절을 쭉 펴서 힘주는 운동, 다리들기 운동, 높은 의자에서 90도 이상 무릎 굽히기 운동 등을 그대로 꾸준히 실시해야 하며 퇴원 후 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해정기검진을 받는다.

 

정형외과 외래에서는 퇴원전과 비교해 무릎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등을 기록하고 방사선촬영을 해 인공관절에 다른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2개월까지는 양쪽 목발을 이용한 보행을 해 체중을 부하한다. 이기간이 앞으로의 경과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은 그 이후 가능하다. 단 지나치게 슬관절에 무리가 가는 테니스, 등산 등의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고 목욕탕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져서 무릎관절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활동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통증을 호소하며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없어지며 수술부위에 이상감각을 호소하는 경우도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된다.추후 검사는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으로, 수술 담당의사로부터 건강상태 및 수술 부위의 이상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퇴원 후 어떻게 생활하는가에 영향을 미치므로 퇴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되 자신이 인공관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주지하고 예정된 날짜에 맞추어서 추후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도움말=민강우(사랑병원 정형외과 과장)

 

 

출처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