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수술의 최근 경향
1)구부리는 행동이 자유스러운 고굴곡 인공관절
기존에 사용되던 인공관절은 수술 후 무릎을 구부릴 수 있는 평균 각도가 110도 정도였던 것에 반해 최근 사용되는 인공관절은 120도 이상까지도 나올 수 있도록 발전이 이루어졌다.
2)절개 범위가 작은 최소 절개술
기존 인공관절 수술은 절개 부위가 16~20cm 정도인 데 반해, 최소절개술로 시술이 이루어지면 10~12cm 정도로 절개 범위가 작습니다. 그만큼 흉터도 작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장기간 사용 가능한 인공관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코발트 크롬 재질의 인공관절은 그 수명이 약 15년~20년 정도이기 때문에 재수술을 해야 하는 부담이 컸습니다. 인공관절의 수명을 결정하는 것은 ‘마모’를 낮추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인공관절의 재질을 변화시키거나 인공 연골 자체를 강화해 마모도를 낮추는 신기술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라믹형 인공관절과 X3라는 인공연골이 대표적입니다.
세라믹형 인공관절은 지르코늄이라는 신소재의 표면을 산화시켜 세라믹처럼 매끄럽게 만들어 연골과의 마찰을 줄인 것으로 예상 수명은 코발트 크롬 재질의 인공관절보다 약 1.5배 가량 긴 약 25~30년 정도이며, 1995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안정성도 검증되었습니다.
무릎 인공관절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관절과 맞닿는 인공 연골의 마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릎 관절은 관절의 굴곡 운동과 신전 운동량이 많아 인공관절과 맞닿는 인공 연골이 마모되기가 쉽기 때문이지요. 통계를 살펴보아도 무릎 관절 재치환술 환자의 약 25%는 인공연골 마모가 원인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X3라는 인공연골이다. 폴리에틸렌으로 된 기존의 인공연골에 물리적, 화학적 과정을 가해 마모율을 줄이면서 원래의 강도를 유지시킨 것으로, 현재 예상 수명은 약 30년 정도입니다.
4)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시술.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위해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시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교적 체구가 작은 여성 환자를 위한 ‘여성용 맞춤 인공관절’은 기존 인공관절이 남성을 포함한 전 인구의 표준 신체규격을 기준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여성 환자의 94~97%는 자신의 관절보다 더 큰 인공관절을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을 보완한 맞춤 시술입니다.
출처;http://blog.naver.com/himstrong/700189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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