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재활치료 잘 넘어야 인공관절수술 ‘성공’ [인공관절/재활치료/재활운동]

연세사랑병원 2007. 8. 7. 11:31

 

‘물렁뼈가 닳아 없어지면 인공관절로’로 대치하는 시대다.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늘면서 인공관절수술 환자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인공관절수술시에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발전된 수술기술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는 것도 병원선택시 중요한 포인트다. 수술 중요도가 80%라면, 인공관절수술을 최종 완성하는 20%는 재활치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인공관절수술은 무릎을 열고 나쁜 조직을 모두 제거한 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관절을 형성하는 뼈의 겉면을 곱게 다듬고 얇은 특수 금속막을 씌운 후 중간층에는 특수 플라스틱을 삽입하여 물렁뼈 역할을 하게 한다. 최근에는 절개부위를 기존에 비해 50% 정도 줄인 최소절개술을 이용, 출혈이나 통증, 흉터 및 감염 등의 문제를 개선했다. 회복 속도도 7배가량 빠르게 만들었다. 수술 당일 바로 재활운동을 통해 2~3일 이내에 다리의 각도를 120°이상 구부릴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렇게 수술 기법의 발달로 수술 자체의 성공률도 높아지고 회복기간도 줄어들었지만, 재활치료절차를 무시할 수는 없다. 재활치료를 게을리 하면 관절이 굳게 되고, 너무 무리하면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올바른 재활치료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단, 운동이 좋다고 해서 무리하게 하다가 인공관절에 문제를 일으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등산, 테니스 등의 격렬한 운동은 인공관절 주위 골절을 발생시키거나 상처로 인한 세균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게 환자 부주의로 인해 염증이 심해지면 조기에 재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러 인공관절수술로 고생한 시간들을 헛되게 만든다.
 
 출처;http://kr.blog.yahoo.com/kangseo119/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