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판 치료는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 습관 교정, 약물 치료, 운동 치료 등으로 건강한 관절을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찢어진 연골판 봉합 수술을 할 수 있다.
대부분 파열 면이 매끄럽지 않아 봉합이 어려운데 10명 중 1명 정도만 수술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90%는 더 이상의 파열이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골판의 손상된 부분을 도려내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
이때 연골판의 절제 양이 많지 않을 때는 큰 지장이 없겠지만, 절제한 양이 많을 경우에는 연골에 충격이 가해진다. 오래 방치하면 연골 손상이 진행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조기에 올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연골판 이식 수술로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수술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관절을 거의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의료보험도 적용돼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골까지 손상된 경우엔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을 시행한다.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이란 자신의 연골세포 일부를 떼어내 4~6주간 배양한 후 손상된 연골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 자신의 연골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식에 따른 거부 반응이 없고 이식 후에도 생착률이 높다.
고 원장은 “처음에는 배양한 연골세포를 잘 정착시키기 위해 주변의 뼈에서 골막(뼈의 껍질)을 떼어내 손상 부위를 싸주는 등 단점이 있었으나 최근엔 액체 성분의 연골세포에 접착제를 첨가하여 바로 손상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간단해졌다”며 “5분만 지나면 연골세포액이 굳어 안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골손상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나 무릎 뼈까지 관절염을 앓는 경우에는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이 적합하지 않다. 손상 부위가 커 세포 증식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인공관절 치환술의 적용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출처;엠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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