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무릎관절에 안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인공관절/반치환술]

 

 

 

 

[질문]어머니가 무릎관절에 안 좋습니다.

 

어머니가 지금 71세 입니다.

그전에도 무릎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최근에는 무릎(오른쪽이 더 심함)이 아파서 외출하려면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지금은 동네 병원에서 1주일에 한번 6번 정도 무릎에 주사를 맞아 보라고 해서 지금 3번인가 맞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해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안될 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답변]

71세시면 대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대부분입니다.

 

 경우에 따라 퇴행성관절염이 아니고 연골판 손상으로 인한 통증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71세 정도이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호전을 볼 수 있고 중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말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관절 부위의 MRI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으며 치료비용은 병명과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치료내용(수술 포함)은 대부분 보험적용이 되므로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