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또는 일상생활에서 넘어지거나 충돌 등으로 관절의 부상을 당하는 경우 있다.
그러나 부상을 가볍게 여기다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볍게 여겨지는 부상의 경우 병원을 찾기보다는 파스나 가벼운 찜질로 증상이 호전되길 바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원인 모를 통증이 계속돼 진단을 받아 보니 인대가 파열돼 있거나 관절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가 있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다가 부상을 입은 경우, 대부분 통증을 참으면서도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운동 중이나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발목이나 무릎, 팔꿈치, 어깨 부상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이런 부위는 MRI, X-Ray, 3D 관절초음파, 관절내시경 등으로 검사해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원인 모를 통증이 계속될 경우 위의 검사들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
이럴 때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검사가 효과적이다.
관절내시경 전문의는 MRI 등에서 찾아내기 어려운 것들을 오랜 기간 노하우로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은 발목, 무릎, 팔꿈치, 어깨 외에도 관절외상과 스포츠 통증,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각종 관절염, 비특이성 관절통 등에 적용되고 있다.
또 관절내시경은 전•후방십자인대가 손상됐을 때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절내시경은 손상된 연골을 재건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관절내시경은 본인의 연골세포를 배양해 주입하는 자가연골배양이식술이나 연골이 없는 부위에 원래의 연골과 비슷한 연골이 재생되도록 도와주는 미세천공술에도 관절내시경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 안을 들여다보고 관절의 상태를 파악,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하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또 관절내시경은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부위의 흉터가 매우 작고 수술 후 통증 또한 크지 않다.
때문에 관절내시경수술 시간과 입원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증상을 가볍게 여기거나 고통을 참으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큰 관절내시경 수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초기 증상이 있었을 때 바로 전문 병원을 찾는다면 당일 혹은 1박의 간단한 관절내시경 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운동 중이나 일상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들은 가벼워 보이지만 막상 인대파열이나 관절 손상까지 입는 경우가 많다”며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될 경우 재빨리 관절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관절내시경 진단과 관절내시경 치료를 받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ow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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