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4 갈래로
문화관광부는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44.1%가 주 2회 이상 운동을 즐긴다고 보고했다.
이렇게 운동을 생활화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추구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무리하거나 지나치게 몰입하면 오히려 몸이 상하게 된다.
‘족저근막염’도 그 중 하나이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단단하고 두꺼운 섬유성 막으로 발바닥 가운데 움푹 들어간 부위인 족궁을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주어 걷거나 뛸 때 발바닥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곳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 이라고 하며 통증은 발꿈치 안쪽에서 주로 발생하나 족궁에서도 느낄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과체중, 비만으로인해 시작되기도 하지만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큰 원인이다.
오랫동안 서서 근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족저근막염’은 치료 시기를 놓쳐 오래 지속되면 쉽게 치유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어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한다.‘족저근막염 테이핑’ 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폭 5cm 키네시오 테이프로 발뒤꿈치부터 발가락 전까지 길이(약 15cm)를 측정해 한쪽 끝을 5cm 가량 남기고 균등하게 4등분을 한다.
① 발뒤꿈치에 잘려지지 않은 면을 붙여 고정시킨다.
② 균등하게 4등분을 한 부분에서 종이를 떼어 내며 발바닥에 임시로 붙여놓는다.
③ 키네시오 테이프에 장력을 가하면서 부챗살 모양이 되도록 하나씩 붙인다.
이때 테이핑을 하는 발바닥 부위는 신장시켜야 한다.
출처 k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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