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면 족저근막염 생겨요
족저근막염의 정의, 원인, 증상, 대처에 대해 알아봅니다.
[ 정의 ]
족저근막염 또는 발바닥건염이라고도 한다.
종골의 부착부위에서 발바닥의 근막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처음 시작하거나 갑자기 운동량을 늘려서 발에 긴장을 가할 때 발생한다.
[ 원인 ]
1. 과도한 운동(마라톤, 등산, 조깅 등)
2. 급격한 체중 증가나 비만
3. 오래 서있는 사람
4.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
5.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 질환
6. 노화
[ 증상 ]
발바닥 뒤쪽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 통증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앉았다가 일어날 때 가장 심하다.
그 이유는 처음 몇 걸음 옮길 때에, 발바닥의 근막이 긴장되기 때문이다.
서 있지 않으면 증상이 나아진다. 주된 원인은 엄지발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체중을 발바닥에 실을 때 발바닥 근막이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하면 잠시 동안 통증이 경감된다.
걸으면 발뒤꿈치 통증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민 이것은 일시적이다.
통증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고 오랜 휴식이나 장시간 걸은 후 다시 나타난다.
[ 대처 ]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조깅, 등산 , 에어로빅, 달리기 등 심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운동과 오소틱 깔창을 착용함으로서 치유가 가능하다.
ⓐ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운동
한번에 25번씩 이상 4회 아침, 점심, 저녁식사 후에 시행한다.
만일 양쪽에 통증이 있을 경우 자세를 바꾸어서 번갈아 시행하면 된다.
ⓑ 의효처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소염제를 투여하고, 물리치료를 겸한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사람은 수술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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