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내시경센터/관절내시경이란

관절손상 초기 진단은 관절내시경으로

연세사랑병원 2011. 2. 8. 19:20

요즘 젊은층에서는 물론, 중년이상의 연령층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는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관절에게는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우리 몸의 관절은 어림잡아도 100군데가 넘는데, 이 많은 관절들이 강도가 센 스포츠 활동에 노출되다 보면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오거나 부상을 입을 확률도 높아집니다. 실제로 사고나 재해를 비롯해 스포츠 손상에 의한 관절 이상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이 좀 깨졌다고, 팔꿈치를 한번 부딪쳤다고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손상이라고 가볍게 넘기고 치료시기를 늦추게 되면 더 큰 손상을 부를 수 있기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손상의 부위가 비교적 작고 가볍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관절내시경은 위내시경처럼, 4mm 정도의 가는 관 속에 초소형 비디오카메라와 수술기구 등을 장착한 뒤 어깨 나 무릎, 발목관절 속을 정확하게 보면서 진단하고 치료하는 첨단 수술기법입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초기에는 무릎관절에만 사용됐지만, 관절내시경 시술이 대중화된 지금은 어깨관절, 팔꿈치관절, 손목관절, 엉덩이관절, 발목관절, 발가락관절 등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을 통해 손상부위가 확인되면 곧바로 간단한 수술기구를 내시경 주위에 넣어 이물질 및 손상부위를 즉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의 장점>
 
 - 무릎 마취만 필요함(전신 마취 하지 않음)
 - 관절 부위를 절개할 필요가 없음
 - 초소형 카메라가 관절을 샅샅이 살펴 진단이 정확함
 -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뤄짐
 - 합병증 발생확률이 극히 낮음
 - 입원(1~2일)이나 물리치료 기간이 매우 짧고 회복이 빠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