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어깨질환

[어깨충돌증후군 이야기] "팔을 들 때 오는 통증... " 어깨충돌증후군이란? - 송파어깨통증클리닉 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 2011. 6. 26. 19:45

[어깨충돌증후군 이야기] "팔을 들 때 오는 통증... " 어깨충돌증후군이란? - 송파어깨통증클리닉 연세사랑병원

 

팔을 머리 위로 들 때 무엇인가 걸리는 듯 어깨가 아플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어깨관절 충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데, 대부분 30, 40대 이후에 일어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어깨를 많이 쓰는 사람이나 배드민턴, 골프, 테니스, 헬스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걸린다.

최근엔 운동을 하는 강도나 연령대도 증가했기 때문에 어깨관절 충돌증후군이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어깨충돌증후군 이야기] "팔을 들 때 오는 통증... " 어깨충돌증후군이란? - 송파어깨통증클리닉 연세사랑병원

 

어깨관절 충돌증후군이란

외상, 어깨를 반복적으로 쓰는 작업이나 운동, 어깨 근력 약화 등 여러 원인에 의하여

어깨의 견봉과 팔 뼈(상완골) 사이가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

어깨의 견봉과 어깨힘줄(회전근개)이 충돌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깨힘줄을 싸고 있는 점액낭의 염증으로 통증이 생기는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어깨힘줄의 섬유화 및 퇴행성 변화가 생겨 심하면 어깨힘줄의 파열을 초래하기도 한다.

 

어깨관절 충돌증후군의 증상은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 높이 정도로 팔이 올라갔을 때 통증이 나타나며, 머리위쪽에서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을 호소한다.

어깨 속에서 무엇인가 걸리는 듯 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초기에는 움직일 때만 통증이 있다가 나중에는 하루 종일 지속된다.

낮보다는 밤에 아픈 경우가 많고, 아픈 쪽으로 누워 자기가 힘들며, 심한 경우에는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다.

 

외래진찰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X-레이 검사를 해보면 어깨의 견봉 아래쪽으로 뼈가 자라나온 것을 간혹 발견할 수 있는데

치료에 있어 어깨힘줄 파열의 동반여부가 중요하므로

진찰에서 어깨힘줄 파열이 의심된다면 MRI검사를 시행해야한다.

팔을 머리 위로 쓰는 것을 피하고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한다.

약물이나 물리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통증에는

간혹 견봉하에 국소마취제와 함께 스테로이드 제제를 주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주사를 여러 번 시행할 때는 어깨힘줄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이후 어깨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치료를 시행하여 충돌증후군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충돌증후군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어깨힘줄과 충돌되는 견봉 부위를 다듬어 주는 견봉 성형술을 시행하며,

어깨힘줄의 파열이 동반되어 있다면 파열된 어깨힘줄을 봉합하게 된다.

 

 

송파어깨통증클리닉 연세사랑병원 어깨충돌증후군 게시글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 이야기] "팔을 들 때 오는 통증... " 어깨충돌증후군이란? - 송파어깨통증클리닉 연세사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