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의 위험군

퇴행성관절염의 위험군

 

 

관절의 노화로 인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이지만, 퇴행성관절염의 발병 위험이 더 높은 위험군이 있다고 하니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평소 관절을 아껴서 사용하는 노력은 누구나 하셔야 합니다. 

  

* 퇴행성관절염의 위험군 * 

  

 

 

 

 

퇴행성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는데 선천적으로 남성에 비해 관절, 근육이 약하기도 하거니와 폐경기도 중년 이후의 퇴행성관절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집안일도 퇴행성관절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주로 좌식생활인 한국의 집안일 특성상 구부리거나 쪼그리고 앉아서 걸레질을 하는 등의 자세가 많습니다. 특히 쪼그리고 앉는 자세는 관절염 발병에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여성 외에 비만인 경우에도 퇴행성관절염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이 받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릎 관절 안쪽에 계속되는 과부하가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퇴행성관절염의 증상과 진단 *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은 관절 부위의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방치할 경우 관절 운동이 제한될 수도 있으며 여기서 더 심해지면 관절 변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가 중요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진단은 환자의 병력 및 이학적 소견, 단순 방사선 소견으로 비교적 쉽게 가능합니다. 나이 등의 퇴행성관절염 위험군과 관계 없이 퇴행성관절염이 발병했다면 관절염 진행 단계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제때 실시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