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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관절염일까, 아닐까요

연세사랑병원 2014. 12. 16. 10:20

 

발목관절염일까, 아닐까요

 

 

 

관절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부위가 무릎 등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관절염 부위 중 하나로 발목관절염이 있습니다. 발목에도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는 점,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셨던 분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발목관절염도 무릎 등의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연골을 자주 사용하거나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관절질환입니다. 발목관절염이 의심되면서도, 아닌 것 같기도 한 분들이라면 아래의 내용을 체크해보면 좋겠습니다. 

발목관절염은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발목 주변의 관절을 이루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연골이 손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연골을 많이 사용할수록 연골이 닳는 속도도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노화와 함께 퇴행성 변화로도 발목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할 때도 관절이 받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체중이 많이 실리는 관절에 관절염이 흔히 나타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발목관절염입니다. 다른 부위의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없어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과정에서는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연골이 거의 마모되고 손상되고 나서야 발목관절염의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발목관절염이 발병할 경우 통증과 더불어 관절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나기도 하며, 발목관절염 부위에 열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 절대 아니므로, 증상을 무조건 방치해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