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센터/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과 족저근막염

연세사랑병원 2015. 1. 26. 10:18

 

아킬레스건염과 족저근막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 가지 레저활동을 시작했다는 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꼭 특별한 레저활동이 아니더라도 꾸준한 운동을 통한 취미활동으로 삶의 활기를 찾았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이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에는 아킬레스건염도 있습니다. 

 

강도 높은 운동을 오래할수록 건강에 무조건 유익할거라고 생각한다면? 오늘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꾸준한 운동이 심신을 단련하는데 제격이라는 점에는 반박할 여지가 없지만 무리한 운동이 불러올 수 있는 아킬레스건염과 같은 질환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운동 마니아에게 빠질 수 없는 족부질환 두 가지가 있으니 아킬레스건염과 족저근막염입니다. 둘 다 족부질환이라는 점은 같지만 발 뒤꿈치에 통증이 집중되는 족저근막염에 비해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은 발뒤꿈치와 종아리 아래 부분에 걸친 통증이 나타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과 족저근막염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의 발병 원인은 발뒤꿈치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스트레스, 발의 과도한 사용, 퇴행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주변의 통증과 열감, 부기 등이 아킬레스건염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아예 안 하는 것도 능사는 아닙니다. 아킬레스건염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도록 하고, 운동 강도는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강행하기보다는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여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서 말입니다. 

 

또한 아킬레스건염의 증상이 있을 경우 신발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하고, 딱딱한 바닥에서의 운동 보다는 푹신한 바닥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아킬레스건염 통증이 종아리 근육에도 이어지는 만큼 종아리 부분을 자주 마사지해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