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많이들 경험하는 족부질환, 발목염좌
발목을 삐었다 혹은 발목을 접질렸다 라는 표현, 흔하게 쓰고 또한 많이 경험해봤을 것입니다. 이것을 발목염좌라고 하고 이것은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인대가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거의 대부분이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발목염좌는 그 자체는 그렇게 심각한 질환이 아니지만 만약 발생한 지 3개월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발목관절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목염좌는 초기에 조치를 취해줘야 질환이 더 크게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는 특히 발을 헛딛거나 넘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여성들의 경우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걷다가 균형을 잃고 삐끗하기도 하는데 이를 꼭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등산이나 축구, 농구 등과 같은 운동을 할 떄에도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발을 접질렸을 때엔 삔 발목주위를 냉찜질 해주고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고 부기가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발목염좌를 입은 사람들 중 부상 부위를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고정되어 있어야 할 관절을 흔드는 꼴이니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 발목염좌는 보조기와 깁스를 이용하여 환부를 고정해주는 치료법이 대표적이며 발목 주변의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냉 찜질, 압박, 거상 등의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도 초기에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인대의 파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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