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센터/족부질환

소건막류 초기 증상에 주목해야

연세사랑병원 2015. 10. 28. 09:57

소건막류 초기 증상에 주목해야

 


손으로 무언가를 잡고, 타자를 치기도 하고, 무언가를 옮기기도 하고...
그 외에 다양한 일들을 손을 통해 하기 때문에 우리는 손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발은 그렇지 않습니다.
발의 중요성을 어떠한 매체를 통해 알게되는 것 뿐 직접적으로 느끼는 경우는 많이 않죠.
하지만 발은 조용히 우리 몸을 지탱해주면서 본인의 일을 해나가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무게를 지탱한다는 의미를 쉽게 생각할 수 있는데
점프를 했다가 착지를 하게 되면 체중의 6배에 해당하는 무게가
발에 가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발에 통증이 생기게 되면 그 때되서야 우리는 발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장 발이 아파 걷는 것이 어려워지면
짧은 이동에도 불편을 겪게되겠죠?
오늘 이야기할 족부질환은 바로 소건막류인데요.
불편한 신발을 즐겨 신거나 선천적 원인(발 볼이 평균보다 넓은 경우),
양반다리 등의 자세를 통해 소건막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끼발가락이 돌출하게 되는 소건막류는 치료를 미루게 되면
통증은 물론 전체적인 신체의 밸런스도 깨지게 되어
무릎관절이나 척추에도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소건막류의 초기라면 편한 신발로 교체하거나 깔창을 신는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이것이 효과가 없다면
수술치료(발가락 교정을 위한 절골술)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