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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족부질환-작은 상처에도 당뇨발엔 큰일!

연세사랑병원 2016. 3. 24. 12:01

당뇨병성족부질환-작은 상처에도 당뇨발엔 큰일!

 

 

 

 

보통 사람들은 발에 난 상처에는 다른 부위의 상처만큼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손처럼 보여지는 부분도 아니고 평상시 신발 속에 감춰져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 그러할 듯. 하지만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발에 난 작은 상처로
인해 당뇨병성족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성족부질환은 대표적인 당뇨합병증으로 혈액순환에 이상이 발생하고 혈관
속에 당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신경세포가 죽어 이로 인해 감각이 무뎌지면서
진행됩니다. 감각이 사라지기 때문에 상처가 생겨도 인지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고
이미 발견했을 땐 염증이 심해 심각하면 절단해야 하는 경우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성족부질환이 유독 발생율이 높은 계절이 있을까? 그것은 여름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로 노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세균의
번식이 더 왕성하게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의 청결이 중요합니다. 발을 잘 씻고
퉁풍이 잘 되고 땀을 잘 흡수해줄 수 있는 양말을 꼭 착용해주는 것이
당뇨병성족부질환에 좋습니다.


당뇨병성족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매일 발의 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고
편안한 신발을 신어줘야하며 발이 건조하지않게 보습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본적인 생활습관의 개선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음식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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