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센터/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 대표적 원인과 예방법

연세사랑병원 2016. 5. 27. 16:46

무지외반증 대표적 원인과 예방법

 


미세먼지를 넘어선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점점 더 짙어지고 있어
외출시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무지외반증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원인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엄지 발가락이 새끼발가락이 있는 쪽으로 휘어지면서 외측 뼈가 돌출되고 발가락이 불균형을
이루게 되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선천적인 원인(평발, 너무 유연한 발 등)으로도 발병할 수 있지만
후천적인 원인(굽이 높고 신발코 부분이 좁은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
깔창 사용 등)으로 발병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을 단순히 발의 모습이 변형되는 질환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외적 변화 뿐만 아니라 심각한 통증과 비정상적인 보행 자세를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법으로는 돌출된 부분을 자극하지 않는 편한 신발을 신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신발
안쪽에 교정 안창을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시 환자의 현재 변형 정도나
나이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 수술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여러 절골술이 도입되면서
예전보다 재발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절골순만 해도 약 100여가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어떤 방법이 제일 적합한지 잘 판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