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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통증 있을 땐 이미 진행된 상태

연세사랑병원 2019. 4. 16. 10:31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통증 있을 땐 이미 진행된 상태

 

 

 

 

안녕하세요! 강남연세사랑병원에서 인사드립니다.

관절 질환이라고 하면 대개 어깨와 무릎 관절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 엉덩이

깊은 곳에 위치한 고관절은 밖에서 잘 만져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신경을 잘 쓰지 않고 질병이

발병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어깨에 이어

두 번째로 운동 범위가 많으며, 걷거나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만큼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관절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고관절 질환 가운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있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먼저, 대퇴골이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뼈로,

넓적다리라고 불리는 부위를 말합니다.

이는 골반과 맞물려 회전하는 대퇴골의 머리 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하는데, 이 부위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골조직이 괴사되는 질환입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원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으로 정확하게

규명된 것은 없으나, 고관절의 골절 및 탈구

등으로 인한 외상, 스테로이드 남용, 잠수병

등을 원인으로 하여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연령과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잦은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20~50대 남성들에게

쉽게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원인 질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적지 않은 질환입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증상은?

 

 

 

 

대퇴골두에 괴사가 나타나면 오래 걸었을 때

사타구니 안쪽이 뻐근하거나 엉덩이가 아픈 증상

또한, 양반다리를 하거나, 앉고 서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앞쪽 사타구니 부분에 통증이 느껴져 뒤뚱거리며 걷는

경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의심해야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질환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지만,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에는 이미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평소에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관절 질환(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진단 및 치료

 

 

 

 

 

 

 

고관절 질환은 MRI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초기인 경우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병행하면 통증을 줄이고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체외 충격파(ESWT) 치료를 이용해 고관절 주변의

통증을 줄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법은 통증 경감 및 병의 진행을

늦출 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이 있습니다.

 

 

 

 

 

 

 

 

 

 

 

고관절인공관절치환술이란?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은 고관절 통증을 경감하고

관절운동을 증대시키며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 수술 중 하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류마토이드 관절염, 외상성 관절염, 결핵성 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소아 고관절 질환 등을 치료하는데 시행되며,

 

 

 

 

 

 

 

 

 

 

 

 

 

 

환자분이 고관절의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고

고관절이 굳어있을 때, 또한 방사선 검사상 심하게

진행된 관절염이 점차적으로 진행될 때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전치환술과 반치환술이 있습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대퇴골두를 제거하고 금속

대퇴 주대를 대퇴 골수강에 단단히 고정하고 대퇴 주대 상단에

금속 또는 세라믹 볼을 끼워 대퇴골두를 대신하는 수술법으로,

손상받은 비구 관절면을 제거하고 금속 소켓인 비구컵을

비구에 끼워 넣고, 비구컵 안에 플라스틱, 세라믹 또는 금속

라이너를 끼워 넣어 볼과 소켓이 매끈한 관절을 이루게 합니다.

 

 

 

 

 

 

 

 

 

 

이는 최소절개로 시행되어 근육 손상, 출혈량,

수술 부위 흉터, 통증 등의 감소를 통해 궁극적으로

회복 기간 단축, 재원기간 등의 감소 등의 장점

가지고 있어 환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고관절에 좋은 음식]

 

 

 

 

 

 

 

우리의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인 단백질, 칼슘, 비타민 D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멸치, 미역, 다시마, 달걀, 콩, 두부, 채소 등이 있습니다-

 

 

 

 

 

[고관절 단련 스트레칭]

 

 

 

STEP 1

옆으로 바르게 눕습니다.

STEP 2

위쪽 다리를 위로 올렸다 내려줍니다.

STEP 3

10~15회씩 3세트 반복합니다.

평소 고관절에 좋은 운동 및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보다 심각한 고관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