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 효과를 보려면 좀 더 빠르게!
무릎 관절에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지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피하기 힘든 질환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병원에서도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연골의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 치료는 특히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치료방법으로 혈관이 존재하지 않는 연골의 특성상 재생이 이뤄지지 않지만 이를 도와주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으로 연골 소실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일 때 치료받아야 더욱 호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통증이 생겼을 때는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골 손상이란?
무릎에는 무릎 뼈와 뼈 사이에 충격을 완화해주며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쿠션 장치로써 뼈와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칼슘이 들어가있지 않기 때문에 탄력성은 더 높고 질긴 고무와 같은 재질을 띄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골은 심한 충격 혹은 안 좋은 자세를 반복하게 되면 쉽게 파열되고 닳게 되는데 연골에는 신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릎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이미 뼈가 노출되어 뼈에 있던 신경세포가 노출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연골이 손상되었을 때 가장 큰 문제점은 연골에는 혈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혈관이 존재해야 스스로 치유와 재생이 가능하지만 연골은 그렇지 못해 통증이 발생했을 때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손상이 커지게 되고 이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연골손상이 부르는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 손상의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눌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통증의 정도와 치료 방법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초기 시기는 연골 손상이 경미할 때로 무리하게 다리를 사용한 날이 아니면 통증이 적게 발생하고 무릎 사용이 많아졌을 때 뻣뻣하게 굳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골 손상이 더욱 심해지거나 한쪽 연골이 전부 닳게 되었을 때인 중기 시기에는 이유 없이 무릎이 부어 오르고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연골이 아직 완전히 소실되지 않았기 때문에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호전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더욱 방치해서 연골이 모두 사라진 말기 시기에는 줄기세포치료를 통해서도 재생을 기대하기 힘들며 극심한 통증으로 밤에 잠을 자기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더욱 근본적인 치료인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자가 줄기세포 치료를 통한 연골치료
줄기세포 치료는 재생이 이뤄지지 않는 연골의 재생을 돕는 치료방법으로 연골 손실이 심하게 발생하지 않은 경우라면 이를 통해 완치 혹은 이에 가까운 근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술은 환자의 엉덩이 혹은 복부에 있는 지방을 채취한 뒤 원심분리를 통해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를 분리하고 손상 정도에 따라 직접 주사하거나 관절내시경을 통한 도포를 진행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특히 자가 지방에는 전체 세포수의 10~20%의 풍부한 줄기세포가 존재하고 있으며 자가 골수에 비해 줄기세포 노화 속도가 더뎌 고령자들도 젊은 사람들과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고 나아가 환자 본인의 세포를 이용한 치료이기에 부작용과 감염에 대한 부담을 어느 정도 내려놓을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관절건강을 지켜주는 음식들
연골은 혈관이 존재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주위 뼈와 근육에 도움되는 음식들을 통해 관절 전체의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우선 뼈 건강을 위해서는 하얀 음식들인 우유, 치즈와 같은 유제품이나 두부 등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D와 연관이 높은 만큼 비타민D 를 챙길 수 있는 등 푸른 생선들과 각종 과일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D의 경우 자연적인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달고 짠 음식은 과체중을 유발해 무릎 건강에 더욱 안 좋을뿐더러 칼슘의 배출을 촉진시켜 관절 건강에 가장 안 좋기 때문에 페스트푸드 종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관절은 우리가 살아가며 정말 일평생 사용하는 관절입니다. 특히 각종 운동기능을 포함해서 단순하게 일어서 있는 동작까지 무릎 관절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젊은 나이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생긴다면 파스, 찜질 등의 자가치료가 아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