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

인공관절재수술이란?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재치환센터 개소

연세사랑병원 2020. 7. 21. 17:06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형성하는 뼈와 인대가 마모되어 통증 및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 자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외상, 과체중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환자가 노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같은 방법으로도 통증을 줄일 수 있으나 그래도 퇴행성 변화는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심하거나, 연골이 다 마모되어 있다면 결국엔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인공관절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가장 최후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인공관절의 수명이 지속되지 않은 만큼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재수술을 또한 수술 환자 대부분의 고령층인 경우가 많아 수술을 두려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재수술의 경우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서 고려할 신중히 결정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오늘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인공관절수술과 인공관절재치환술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인공관절수술이란?

인공관절수술이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거나 관절이 손상되었을 경우에 시행하는 치료 방법으로 손상된 관절부위에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말로는 인공관절치환술이라고도 합니다.


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관절염의 말기에 시행하게 되는 치료 방법으로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통증을 줄이고 다리가 휘거나 흐트러진 모양을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원활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6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 시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외상이나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질환으로 관절의 마모가 빠른 40~50대 층의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공관절 재수술 필요한 경우

1) 고령화,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무릎 연골이

거의 마모 되어 있는 경우


2) 수술 후에도 무릎이 쑤시고 움직이지 않아도

지속적인 통증으로 고통받는 경우


3) 다리의 모양이 변형되었거나 휘었을 경우

 



인공관절의 수명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끊임없는 노력 끝에 약 15년에서 25년 정도의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3세대 인공관절의 개발도 이루어졌으나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서는 하나의 인공관절로 버티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실제로 인공관절수술을 받으신 분 중에도 삽입한 인공관절이 수명이 다하여 제 역할을 하지 않아 재수술을 결심하거나 문의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요즘입니다.


인공관절 재수술은 인공관절수술을 했음에도 인공관절이 수명이 다 하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시행하곤 합니다. 또한, 이전 수술이 잘못되었거나 수술 후에도 통증이 심하고 다리가 절뚝거리는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다시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인공관절 재수술을 시행합니다.

 

 

 

    인공관절재치환술은?

인공관절수술을 했음에도 인공관절의 수명이 다하거나 증상적으로 문제가 나타나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수술을 하는 것을 인공관절 재치환술이라고 부릅니다.

 

인공관절재치환술의 수술 과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1차 수술과 2차 수술로 나뉘게 되는데, 1차 수술에서는 손상된 인공관절과 염증조직들을 제거하고 항생제가 포함된 골시멘트로 임시 인공관절을 만듭니다.

 

1차 수술이 끝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2차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2차 수술에서는 임시로 만든 인공관절을 제거하고 새 인공관절을 끼우는 작업을 시행합니다.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기존의 수술 방법보다 까다로운 편이며 환자의 대다수가 고령층인 데다 당뇨와 고혈압과 같은 민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수술 전 충분한 검사 및 내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숙련된 전문의와 수술 장비도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수술 전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연세사랑병원 재치환술센터 개소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위해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에서는 관절재치환술 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수술 과정이 까다롭고 내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소한 것으로, 수술 전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급의 검사장비와 함께 고난도 수술을 위한 10개의 수술실, 188개의 병상을 준비했습니다.

 

이 외에도 물리치료센터, 스포츠 재활센터, 비수술센터 등 환자의 치료와 재활까지 한번에 시행할 수 있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인공관절수술 후 인공관절의 수명이 다하거나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에 새로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관절의 염증과 손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보다 더 정교한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환자의 대다수가 고령층인데다 재수술이므로 부담을 느끼는 환자가 적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수술 전 충분한 검사와 진단을 통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