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다양한 디자인 옵션이 가능한 3세대 인공관절을 도입하고 3D 환자별 맞춤형 수술 도구 PSI (Patient Specific Instrument)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 PSI는 관절의 절삭 부위를 안내하는 일종의 절삭유도장치로, 수술 시 PSI를 손상된 관절 부위에 끼우고 관절을 깎아내면 인공관절을 제 자리에 넣을 수 있습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달 26일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디자인 옵션이 더해진 3세대 인공관절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디자인'이라는 말은 환자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기존 인공관절에서 더 다양한 두께와 크기의 옵션이 가능한 인공관절을 환자는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환자 개인에게 알맞고 다양해진 디자인은 환자의 무릎 형태와 절삭 부위 등을 더욱 정확하게 계산하기 때문에 오차 범위 최소화는 물론 수술 시간도 줄어 염증이나 출혈 등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이 도입된 3세대 인공관절은 미국, 유럽 등 외국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대학병원을 제외하면 사용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관절전문병원 연세사랑병원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만큼 3세대 인공관절을 최대한 빨리 상용화할 예정이며, 오는 6월 3세대 인공관절을 도입한 후 한 달 내에 그에 맞는 PSI 개발을 끝낼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연세사랑병원은 국내 최고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관절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투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