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서 날씨가 선선해지자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등산은 지구력 강화와 근력 향상에 좋아 꾸준히 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활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사고도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넘어지면서 척추에 충격을 받은 뒤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아프다면 척추분리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척추분리증이란? 척추 결손 부위 손상 척추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이탈해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에 문제가 생기는 척추질환입니다. 척추는 목부터 골반 위까지 납작한 원형 모양의 뼈들이 층층이 쌓인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 뼈들이 원래의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척추 뒤에는 협부라는 부위가 뼈와 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