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인공관절 수술로 거의 정상적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연세사랑병원 2007. 5. 28. 15:26
 

인공관절 수술로 거의 정상적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거의 정상적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현재 인공관절의 디자인상 완전히 쪼그리고 앉기는 약간 불편한 점이 있다. 심하게 뛰거나 점프하는 운동은 금하는 반면 수영, 등산, 골프,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은 가능할 정도로 기능의 회복이 거의 정상에 가깝다.

수술 시 입원은 7~10일, 목발 또는 보행기 보행이 약 2개월 간 필요하며 회복 후에는 1년에 한 번씩 병원에 와서 X-레이 촬영과 함께 정기점검이 필요하다. 정기점검이 필요한 이유는 초기에는 장기간 사용시 인공관절의 마모나 주위 뼈의 변화 등을 알 수 없으나 일단 통증이 시작되면 상당히 골파괴가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공관절 시술을 받은 사람은 몸의 어느 한 부분에 염증이 생기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패혈증 증세가 있을 때 이차적으로 인공관절 수술 부위에 염증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치과에서 잇몸치료를 받을 때 또는 요도 질환으로 내시경적 치료를 받을 경우 항생제의 투여로 염증의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몇 가지 사항만 유의하면 인공관절 수술은 통증이 심하고 손상받은 관절기능을 정상으로 복원시켜 주는 매우 유용한 수술로 특히 노령층이 증가하는 우리 나라에서 앞으로 그 치료대상 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연 2만 건 가량의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관절염의 고통에서 벗어나 질 높은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출처:http://blog.naver.com/20040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