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인공관절] 노후에 통증참지 말고 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2007. 6. 1. 15:04
 

[인공관절] 노후에 통증참지 말고 인공관절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몸 이곳 저곳이 아프고 쑤시게 마련이라며 관절염을 방치하 는 노인들이 많다. 그러나 생활환경과 의학기술 발달로 긴 노년을 보내는 현대 노 인들에게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무릎 통증을 참다 못해 찾아온 노인환자 가운데 관절염이 말기까지 진행된 사례가 많다. 때에 따라서는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무릎이 O자형 다리로 변 하는 환자도 있다. 물론 이렇게 심각한 환자는 초기 관절염처럼 치료가 간단하지 않지만 인공관절 치 환술로 다시 건강하게 걸을 수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이란 무릎관절 뼈가 서로 닿 지 않게 금속으로 감싼 뒤 그 사이에 강한 인공 연골을 삽입해 새로운 관절을 넣어 주는 수술이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60대 이전 환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았다.

기존 인공관절은 평균 15년 정도로 60대 이전에 수술을 받으면 수명을 다해 재수술이 필요한 사례가 많았다. 또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는 환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60ㆍ70대 노인도 고령 에 재수술을 받거나 통증을 참고 여생을 마감하는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존 재질보다 85% 이상 마찰을 줄일 뿐 아니라 기존 인공관절보 다 5000배가량 내마모성이 뛰어난 세라믹형 인공관절이 도입되었다. 세라믹형 인공 관절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25~30년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재수술률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최소 절개를 통한 수술법으로 노인들도 더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절개부위가 작은 만큼 출혈이 적어 통증이 적고 그만큼 회복도 빠르다. 보통 인공관절 치환술 후 사흘 후엔 걸을 수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