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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엉덩이 관절 지환술후 합병증 인공관절 [인공관절/인공관절수술]

연세사랑병원 2007. 6. 14. 16:17


인공 엉덩이 관절 지환술후 합병증 인공관절 
 

 

 

 

첫째, 골절이 있는데 인공 히프 관절 치환술을 한 후나 하는 도중에 대퇴골, 골반 뼈에 골절이 올 수 있으며 주로 대퇴골에 옵니다. 나이가 많은 환자,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는 뼈가 무척 약하여 작은 외력에도 뼈가 잘 부러질 수 있습니다.

 

 

치료는 골절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발생할지도 모르는 골절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다리에 추를 매달아 당기는 견인, 석고 고정등의 수술을 안하는 보존적 요법과 수술을 해서 고정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내과적 문제나 동반된 질환으로 인하여 전혀 거동할 수 없거나 수술할 수 없는 환자를 제외하고는 환자의 빠른 거동과 재활, 그리고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수술적 치료 방법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탈구는 흔히 수술 후 30일까지의 기간 중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이용되고 있는 인공히프 관절은 대부분이 소위 비결합성 모델입니다. 이것은 인공 골두와 골두를 싸고 있는 덮개인 구가 주변 근육 및 신생된 관절막에 의해서만 결합되고 있어 그 만큼 관절의 지지 구조가 약해져 있어 일정 기간 동안은 정상측의 관절보다 탈구의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치료는 탈구의 원인에 따라 결정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탈구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탈구된 대퇴 골두를 다시 제자리에 끼워 넣은 후 3주정도 침상안정하는 것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반복적인 탈구시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거나 발목을 굽힐 수 없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대부분 다리로 가는 여러 신경(좌골 신경, 대퇴 신경, 비골 신경, 폐쇄 신경)등의 손상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견인, 하지의 위치, 하지의 연장, 인공 관절 삽입물과 뼈와의 결합을 촉진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시멘트에 의한 압력과 열에 의해 손상을 받은 것입니다.

 

 

치료로는 대부분의 경우에 다리가 저리거나 발목을 굽힐 수 없는 등의 증상이 직접 외부에서 누르는 등의 문제가 없는 한 6주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이 되므로 관찰이 필요하며 드물지만 더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검사 및 치료방법을 신중히 선택하여야 합니다.

 

 

또 심부정맥 색전증이 올 수 있는데, 이는 정맥의 혈액 순환이 지연되어 미세 혈전이 생겨 모세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병으로서 인공 히프 관절 치환술 후에 올 수도 있는 합병증입니다. 이 합병증의 증상은 동통, 부종 압통, 체온 상승및 맥박의 상승등이 있는 경우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 관절 주위 골 형성이 올 수 있는데, 인공 히프 관절 대치술 후에 드물게 나타나며 X-ray로 관절 주위의 골조직의 형성을 볼 수 있습니다. 임상 증상은 수술 후 동통이 없이 운동 장애가 나타납니다. 치료로는 수술 전 이소성 골조직의 형성을 막기 위하여 약을 복용하든지, 방사선 치료를 하는 방법등이 있겠으며,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수술 후 감염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동통과 압통, 기능장애, 발열, 식욕 감퇴, 권태감, 연부조직의 종창등을 볼 수 있으며, 감염을 잘 일으킬 수 있는 경우로는 고령, 당뇨,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사용한 경우등이 있습니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감염의 원인 제거와 예방적 항생제 투여가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를 통하여 대부분 치료되어지나 심한 경우 수술적 방법이 요구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출처 = 헬스인포
사진= 정보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