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의 증상[퇴행성관절염]

연세사랑병원 2007. 6. 25. 16:26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의 증상

 

골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통증과 관절의 변형이다. 침범된 관절은 빨갛게 붓고, 따끈따끈하고, 관절의 크기가 커지며, 만지면 아프게 된다.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뚝 하는 소리가 나고 관절을 움직이면서 손으로 만져 보면 무엇인가 탁탁하면서 만져지는 느낌이 든다. 이런 병변이 진행되면 뼈에 변형이 오고, 뼈가 기형적으로 커지고, 탈구가 생기고 결국에는 관절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까지 한다.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침범된 부위에 따라 약간씩 다른 증상을 보인다.

 

1. 손가락 : 골관절염은 주로 손가락 끝의 여러 관절을 침범해 손가락 마디가 결절처럼 튀어 나오게 되어 반지가 잘 빠지지 않는 현상도 일어난다. 손가락 끝이 뭉툭하게 되어 보기에 흉하고 통증도 생긴다.

 

2. 고관절 : 고관절의 골관절염은 선천성 기형이나 고관절의 성장 장해가 있었던 환자에서 잘 발생되며 양쪽 고관절이 모두 침범되는 경우도 20%나 된다. 통증은 주로 사타구니 쪽으로 전달되지만 엉덩이나 넓적다리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이 부위의 골관절염이 지속되면 뒤뚱뒤뚱 걷게 되고 나중에는 보행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3. 무릎 : 처음에는 많이 걸을 때만 통증이 있고 조금 부었다가 쉬면 통증과 붓기가 사라지나, 점차 진행되면 뼈마디가 굵어지고, 만지기만 해도 아프며, 무릎관절 안에 물이 차기도 하고, 삐걱삐걱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더 진행되면 다리가 활처럼 휘게 되고, 다리를 절며, 더 심해지면 걷지 못하게 된다.

 

4. 척추 : 처음에는 힘든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면 아프다가 점차 진행되면 가만있어도 아프고 등이 뻣뻣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디스크처럼 다리 쪽으로 통증이 전달되기도 한다.


 

출처:http://blog.naver.com/leedal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