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인공관절잘하는곳-연세사랑병원]-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2010. 12. 22. 15:46

 

십수년전, TV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600만달러 사나이'를 기억하시죠?

사고로 온 몸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였지만, 의학+과학의 힘으로 사이보그형 인간이 탄생되었습니다.

 

관절과 피부 그리고 몸의 일부가 모두 인공적으로, 인공관절, 인공피부, 인공장기 등으로 되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어 악당들을 물리치는 그런 TV 시리즈였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오늘날  가능할 수 있을까요? 현실화 된다면 어떨가요?

 

600만달러의 사나이처럼은 아니지만, 무릎 관절을 대신하여 운동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인공관절' 은 가능합니다.

물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태어나면서부터, 무릎은 큰 무게를 지탱하면서 우리의 든든한 지팡이 역할을 합니다.

성장을 하면서 차츰 몸무게가 늘고, 운동을 하고, 때론 사고를 당하면서 평생 하중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곳이 무릎 관절입니다.

우리 몸에서 역할이  크기에, 관절 중에서도 가장 큰 관절 중 하나입니다.

 

물건이 오래쓰면, 닳듯이 무릎 관절도 30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을 하면 닳고 낡게 됩니다.

처음의 모습에서 차츰 변화되고(연골이 닳아 없어짐), 원래의 기능도 떨어지게 되어 몸무게를 지탱하는 것도 움직임을 조정하는 역할도 모두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이럴때 꼭 필요한 것이, 인공관절입니다.

옛날엔, 인공관절 이라고 하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었기에 당연히 무릎관절의 기능이 떨어지면 움직일 수 없었고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신체 균형과 기능이 떨어져 복합적인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 것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최소 15~20년 이상 문제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되면 재수술을 해야 하므로 약 60대 이후가 가장 좋습니다.

 

또한, 인공관절도 맞춤형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여러가지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당연히 좌식생활이 많아 무릎관절도 좌식생활에 적합한 관절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우리나라 사람에 맞게 개발된 것이 '고굴곡 인공관절'로서 수술 뒤 무릎이 135도 이상 구부러져 양반다리나 앉아서 하는 생활에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만약, 60세 이전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현재 15~20년정도 되는 인공관절 수명으로 봤을 때 다시 재수술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

이런 문제로 개발된 것이 '세마릭형 인공관절' 입니다. 이 인공관절은 '지르코늄' 이라는 신소재로 되어 약 25~30년 정도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몸과 신체구조 그리고 뼈의 굵기가 모두 다르듯이, 무릎 관절도 남자와 여자는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여자의 무릎 관절은 남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크기가 작으며 가로 폭이 작아 관절 모양이 타원형에 가까워 원형에 가까운 남자의 무릎관절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남자의 무릎 앞부분이 볼록하게 나와 있는 반면에 여자의 무릎 관절은 덜 볼록하여 납작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형 인공관절'로 수술 뒤 통증과 회복 정도가 빨라 매우 만족스러운 인공관절 수술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매우 정확해야 하기 때문에, GPS(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원리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과거 뼈의 내부 구조인 골수강을 건드려 혈전증이나 폐색전증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한 것으로, 최소절개술로 회복 속도가 빠르고 감염에 대한 위험이 가장 낮은 방법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