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인공관절> - 퇴행성관절염 외에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경우

연세사랑병원 2010. 12. 3. 10:46


인공관절 수술법은 심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수술법입니다. 닳아 없어진 무릎 연골 대신 인체에 해가 없는 금속이나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물을 넣어 무릎 관절의 통증을 없애주고, 운동 범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인공관절물 또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좌식 생활에 적합한 고굴곡 인공관절과 인공관절 수명을 보다 늘린 세라믹형 인공관절, 남성 관절과 차이가 있는 여

성을 위한 개발한 여성 맞춤형 인공관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 외에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퇴행성관절염은 말 그대로 퇴행의 변화를 겪으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류머티스관절염과 같이 면역 체계 이상이 원인인 관절염은 어린나이, 특히 소아에서부터 20대 젊은 여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적절한 약물 치료를 하면서 잘 관리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관리 없이 방치하면 관절의 변형이 심할 수 있습니다. 류머티스관절염은 인한 변형은 관절과 관절 사이의 뼈가 녹아 붙기까지 해 젊은 나이라고 하더라도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교통사고나 낙상사고 등으로 골절이 발생한 후에 생기는 외상성 관절염이나 감염성 관절염의 후유증으로 인한 변형이 있는 경우에도 인공관절수술을 받으면 비교적 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관절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뿐만 아니라 팔목, 발목 등의 관절 변형으로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적을 때도 인공관절수술을 하면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