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O자형 다리와 관절염
한국형 좌식생활이 불러온 단점을 꼽자면 아마 '관절염'이 아닐까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양반다리가 편하고, 구부리고 앉아서 하는 집안일이 익숙해질수록 무릎이 받아온 부담은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퇴행성관절염
특히 좌식생활은 후천적인 O자형 다리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O자형 다리는 외관상 보기 안 좋은 것은 물론이고, 방치하고 심해지면 퇴행성관절염의 발병 속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퇴행성관절염 O자형 다리와 관절염 *
O자형 다리는 서 있을 때나, 걸을 때 체중을 한 쪽으로 쏠리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이는 연골 안쪽을 특히 손상시키는 자세로, 연골 바깥쪽과 안쪽의 손상 정도를 다르게 하여 다리를 점점 벌어지게 하고 나아가 퇴행성관절염의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O자형 다리와 더불어 노화, 과체중, 관절의 외상, 근육 약화, 유전적 요인 등이 퇴행성관절염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연골 손상이 경미하여 무릎 통증이 시큰거리는 정도로 그리 심하지 않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 중기, 말기가 될수록 이유 없이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 O자형 다리를 가진지 오래 되었거나, 6개월 이상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 이유 없이 무릎이 붓는 경우, 관절이 뻣뻣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난 경우 등에 해당된다면 나이와 관계 없이 퇴행성관절염은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 O자형 다리와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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