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엄마의 허리를 지켜라!> |
허리디스크가 허리 사용량이 많은 특정한 사람에게서만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허리에 크게 무리가 될 것 같지 않은 아주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허리디스크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습관도 쌓이면 허리디스크의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오늘 연세사랑병원에서 살펴볼 내용은 바로 가사노동과 허리디스크의 관계입니다. 흔히 주부님들이 하는 말이 있죠? 집안일은 매일매일 해도 끝이 없다는 말~ 실제로 매일매일 해야하는 가사노동 중에는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자세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엄마의 허리를 지켜라!
허리에 부담이 되고, 나아가 허리디스크의 원인으로까지 작용할 수 있는 잘못된 가사노동 자세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닥 쓸기 자세! 허리와 무릎을 구부리고 바닥을 쓰는 자세는 허리디스크는 물론, 관절염까지 불러올 수 있는 자세입니다.
청소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청소기를 밀 때도 대부분 허리를 구부린 자세에서 청소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청소기를 최대한 늘려 가능한 허리가 바로 서 있는 상태로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허리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슷한 이유에서 설거지할 때의 자세도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주부님들 중에는 허리를 구부리고 설거지하는 자세가 허리가 좀 아파도 편하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는 허리디스크에 상당히 안 좋은 습관일 수 있습니다.
이에 설거지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허리가 최대한 펴질 수 있도록 싱크대 높이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발바닥에 발판을 깔거나, 한쪽 다리씩 번갈아가면서 발판에 올리는 등의 자세가 주부들의 허리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엄마의 허리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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