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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허리를 연상시키는 척추후만증

연세사랑병원 2013. 10. 14. 12:07

할머니의 허리를 연상시키는 척추후만증

 

 

 

척추후만증이라는 질환보다는 척추측만증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척추후만증은 어떤 질환일까? 척추측만증과 같은 척추질환인데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할머니의 꼬부랑 허리모양을 연상시켜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척추후만증은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평상시 자세가 영향을 많이 줍니다. 

특히 쪼그려 앉아 있는 자세를 오래 유지할 경우 발생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자세는 혈액순환의 방해를 가져다 주고 허리근육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허리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으로 수영이 있는데 척추후만증이 있는 경우  

무조건 아무 영법으로 수영을 해서는 안됩니다.  

자유형을 하게 되면 허리가 더욱더 뒤로 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척추후만증 유발을 촉진시키므로 배영으로 수영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질환에 따라 같은 운동이라도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엇이 자신에게 이로운지  

정확하게 알고 실천하도록 해야 합니다. 

 

 

 

 

척추후만증은 바른 자세가 예방의 첫시작입니다.  

그리고 성장기 청소년기부터 이런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여  

척추후만증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척추후만증은 외관상의 문제만이 아니라 걷거나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상체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무게 중심이 쏠리는 등의 불편함도 만듭니다. 

뼈를 강하게 단련시켜줄 수 있는 운동뿐만 아니라 충분한 영양 섭취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격한 운동을 무리해서 하기 보다는 걷기 운동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정도의 운동으로 건강한 허리를 지켜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연세사랑병원은 학교법인 동산육영회와 의료협약을 맺었습니다.

동산육영회는 인천에 동산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가 있으며,

동산고등학교는 특히 류현진 선수가 나온 학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학생들 진료와 학교 운동부(야구부)의 의료지원을 책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