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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 관절 외 다른 곳 침입도 가능

연세사랑병원 2015. 6. 9. 10:08

 

강직성척추염 관절 외 다른 곳 침입도 가능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척추질환하면 허리디스크를 가장 많이 떠올리는데 그렇다면 강직성척추염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요?
요즈음 현대인들은 바쁜 직장생활로 부족해진 여가시간 등으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약해질대로 약해진 척추와 관절은 면역력의 이상, 외상, 과로 등의 이유와 만나 제 2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시작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지만 그 외에도 인대와 힘줄이 뼈에 붙어있는 곳, 뒤꿈치나 앞가슴뼈 등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질환이 더욱 위험성이 있는 이유는 관절을 제외하고 장기에도 침범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였지만 요즈음에는 여성들에게서도 많이 발병된다고 하니 모든 사람들의 주의가 요구되어지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염증이 다른 곳으로도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시 되야 합니다. 병이 진행된 후에는 완치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엉덩이 관절에서 시작하여 허리를 거쳐 목으로까지 진행되며 결국엔 척추가 전반적으로 변형되어 허리나 목이 굽게 되고 관절이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운동을 한 뒤 허리통증이 심해지면 허리디스크, 반대로 통증이 줄어들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뼈마디와 통증이 마치 대나무처럼 달라붙는다고 하여 '대나무 척추' 현상이라고도 합니다.
바른 자세와 주기적인 운동, 이 두가지만 제대로 지켜도 강직성척추염 뿐만 아니라 기타 척추질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