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요추질환

디스크내장증, 허리통증이 계속된다면 의심해봐야

연세사랑병원 2013. 10. 14. 12:10

디스크내장증, 허리통증이 계속된다면 의심해봐야

 

 

디스크내장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보통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디스크를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게 알고 병원에 찾았다가 검사 결과를 보면 디스크내장증을 진단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디스크는 추간판(디스크)가 삐져나오면서 신경을 자극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인데 디스크내장증은 추간판이 제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내장증이 생기는 원인은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래 앉아있는 경우, 또는 교통사고처럼 외부에 강력한 힘에 의해 부상을 당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것이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디스크내장증은 요즈음 현대인들 사이에서 그 발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연령대 또한 20대에서 50대에 걸쳐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내장증의 증상으로 허리를 앞쪽으로 숙일 때 통증이 특히 심각하고 반대로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가라앉거나 감소합니다. 또한 앉았다가 일어설 때 허리를 쉽게 펴기가 힘들다고 하니 이러한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디스크내장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디스크내장증은 운동요법과 물리치료를 우선적으로 병행해서 치료를 하다가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내장증을 예방하려면 우선 장시간 한 자세로 업무를 하는 직장인의 경우 1시간에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무리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어도 사고 후 한달 정도는 증상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디스크내장증의 경우 사고 당시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