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족부질환, 발의 작은 변화에도 세심한 신경을 |
당뇨병성족부질환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아마 그 이유는 발에 나는 작은 상처에도 발이 썩어들어가면서 심지어 하지 족부를 절단해야 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일 것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정상인들에 비해 발의 감각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상처가 생겨도 아픔이 크지 않아 방치하고 있다가 이것이 당뇨병성족부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고 난 후 그제서야 발을 살피기 보다는 하루일과처럼 발을 관찰하고 작은 변화라도 있는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당뇨환자는 여름에 당뇨병성족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점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성족부질환으로 족부를 절단해야 하는 위험수치가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15배나 높다고 합니다. 일단 당뇨병 환자는 상처 자체가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애초에 발에 상처나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성족부질환을 예방하는 방법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우선 너무 꽉 끼거나 반대로 헐렁한 신발은 피하고 쿠션등이 들어가서 착용감이 편하고 자신의 발사이즈에 제대로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맞지 않는 사이즈의 신발을 신고 보행을 하게 되면 발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이 습하지 않고 항상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도 맨발에 샌들 등의 신발을 신기 보다는 꼭 습기를 흡수해 줄 수 있는 양말을 신어주는게 좋습니다. 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당뇨병성족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족부센터 > 족부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맥 즐기는 문화, 통풍성관절염엔 악영향? (0) | 2015.03.27 |
---|---|
발목연골손상으로 이리 삐끗 저리 삐끗 (0) | 2015.03.27 |
발목인대를 위협하는 생활 속 요인들 (0) | 2015.03.23 |
발목관절염을 부르는 우리의 무관심 (0) | 2015.03.23 |
발가락 지간 신경종 : 고통받는 발에게 관심을 (0) | 2015.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