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센터/족부질환

발목연골손상으로 이리 삐끗 저리 삐끗

연세사랑병원 2015. 3. 27. 16:17

 

 

 

발목연골손상으로 이리 삐끗 저리 삐끗


 
 

발목연골손상을 입으면 어떻게 될까요? 습관적으로 발목을 삐는 횟수가 잦아지고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된다면 연골이 괴사하면서 뼈와 분리되는 골괴사증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발목을 삐는 것을 부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반복해서 발목을 삐어도 이것이 어떤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발목연골손상은 어떤 경우의 발생할까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과격한 움직임, 마라톤과 같은 무리한 운동을 할 때에도 순간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40-50대의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연골판이 노화하면서 약해지기 때문에 방향을 틀거나 뛰는 동작만으로도 발목연골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연골판은 관절에 가해지게 되는 충격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발목연골손상을 입으면 통증과 함께 생활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신발을 신느냐도 발목연골손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이힐이 발과 다리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이힐 뿐만 아니라 굽이 없는 플랫슈즈도 안좋긴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이유는 플랫슈즈는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이 다른 쪽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바로 발바닥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플랫슈즈의 착용 또한 마냥 안심해선 안됩니다.

 

 

 

 

연골은 한번 닮게 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의 주요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더 주의해야 합니다. 발목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때는 이미 뼈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연골이 손상을 입고 닳아 없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니 작은 통증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발목연골손상을 입게되면 수술까지 받아야 하니 미리 예방하고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