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슈즈로도 피해갈 수 없는, 족저근막염

 

 

플랫슈즈로도 피해갈 수 없는, 족저근막염

 

 

보통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 여성들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하이힐이 주범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이힐의 반대로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는 괜찮을까? 하이힐은 발뒤꿈치가 들리면서 발의 앞부분으로 중심이 쏠리면서 무리를 주는 반면 플랫슈즈는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이 여과 없이 발바닥으로 바로 전해지기 때문에 장시간 신게되면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플랫슈즈는 하이힐과 비교했을 때 뒤꿈치에 1.4배 정도 높은 압력을 받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무리가 가해지는 것을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신는 신발의 굽이 낮든, 높든 신었을 때 발바닥에 부담감이 높아지면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이 생겼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아침에 첫 발을 디뎠을 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플랫슈즈와 같은 원리로 겨울철에 자주 볼 수 있는 어그부츠 또한 오래 신게 되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발은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해 줄 수 있는 딱딱하지 않은 편한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출을 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발바닥을 비롯한 발을 마사지 해주고 미온수와 냉수에 번갈아 발을 담그는 '냉온족욕법'을 해주면 혈액순환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