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상센터/십자인대파열

십자인대파열부상 관절내시경 이용하여 치료

연세사랑병원 2015. 7. 27. 09:57

 

십자인대파열부상 관절내시경 이용하여 치료

 

 

 

오늘은 십자인대파열부상으로 인해 손상된 십자인대를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십자인대파열부상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좋겠죠?
대부분의 십자인대파열부상은 평소에 운동량이 많지 않아
근력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이러한 격렬한 스포츠는 보통 젊은 남성들이 많이 즐기기 때문에
이 연령대에서 발생이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스포츠 활동 후 통증이 있지만 며칠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향이 있어
단순 타박상으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제대로 된 치료로 이어지지않아 증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당장은 통증이 가라앉을 수 있지만 한달 정도 후 무릎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상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활동 후 곧바로 통증이 나타났다면 주저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십자인대파열부상으로 인해 십자인대가 파열된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운동치료나 보조기 착용 등을
시행하지만 인대의 파열 정도가 심각할 때 관절내시경수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수술은 내시경을 통하여 손상이 된 부위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인대가 찢어졌다면 봉합을 하고
끊어졌다면 재건을 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의 장점은 절개 부위가 1cm도 안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고 그로 인해 회복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평소 자신의 체력 수준 등을 고려하여 운동을 꾸준히 하여
부상의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무릎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