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비수술치료로 해결안된다면
허리는 우리 몸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곳인데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퇴행의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척추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수술법들이 계속 연구되고 개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척추질환들 중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이 질환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떠한 치료법이 있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척추뼈 뒤쪽에 무엇이 있는지 아세요? 바로 척추신경이 지나다니는 통로, 척추관이 위치해있는데요.
이 척추관의 공간이 점점 좁아지게 되는 것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척추관의 내부가 좁아지게 되면 당연히 척추신경에도 자극이 되기 때문에 허리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질환이기 때문에 허리에 발생하는 통증은 물론 이 통증이 점점 하체에까지 내려와
허벅지-종아리-발끝까지 저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처음엔 비부술적 치료법을 시도해볼 수 있는데 이 방법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호전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신경치료를 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후의 방법은 수술! 수술을 통해 좁아진 신경관을 넓혀줘야 합니다.
미세현미경 신경관 감압술의 경우 허리의 피부를 최소한만 절개한 뒤 현미경을 통해 내부를 보면서 신경관을 넓혀주는 수술법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질환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퇴행성 질환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허리통증이 있다면 조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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