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내시경 통해 관절 속 확인

관절내시경 통해 관절 속 확인

 

 

무릎 관절의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보통 X-ray, MRI, CT 등을 통해 진단을 하게되는데요.
이보다 더 정확한 진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는 관절 주위에 1cm도 되지 않는 미세한 구멍을 낸 뒤
그 안으로 내시경을 넣는 방식입니다. 초소형 카메라가 장착되있어
관절 속 모습을 모니터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인대 혹은 연골이 어느 정도, 어느 범위까지 손상을 입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뼈의 마모된 상태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절내시경은 진단을 할 때에만 이용되는 것인가? 그것은 아닙니다.
수술시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전신마취 없이 최소 절개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한 수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관절내시경은 무릎관절에 한해서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어깨관절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발목 관절, 팔꿈치 관절 등에도 관절내시경이 이용된다고 하니
다방면으로 멀티가 가능한 장비라고 할 수 있겠죠?

 

 

 

 

 

 

 

요즈음과 같이 추운 날씨가 계속 되는 상황에서 관절, 힘줄 등이
유연성을 잃고 경직되면서 작은 충격, 외상에도 이것이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절 통증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질환이 진행하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눈으로 손상 정도를 확인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손상을 입은 연골과 염증만을 제거할 수 있어 본인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고 심각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관절 치료를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통증에 참는 대신 병원을 찾는 것! 꼭 인지하고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