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 질환 중년이라면 의심

연세사랑병원 2016. 2. 2. 10:20

회전근개 질환 중년이라면 의심


중년으로 접어들게 되면서 가장 먼저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어깨입니다.
다양한 어깨 질환 중 운동을 할 때나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해져
밤잠을 설친다면 회전근개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회전근개 질환은 주로 50대 이상의 중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50대 이상의 중년들은 어깨 통증이 발생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질환을 의심하여 병원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말합니다.
어깨를 움직이고 어깨 관절이 빠지지 않게 고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회전근개 질환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에 변성이 일어나 약해지면서,
염증이 생겨 손상 및 파열이 발생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이 일어나게 되면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팔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작아지고,
팔을 들어 올릴 수는 있지만 통증 때문에 오래 유지하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파열된 범위가 넓어지고
염증 또한 심각해지므로 되도록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회전근개 질환의 치료에는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를 시행하며,
정도가 심각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인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 봉합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회전근개 질환의 치료법이 발전되었다고 하더라도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장시간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일은 피하며,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회전근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