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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의 인지가 어려운 그 질환, 척추분리증

연세사랑병원 2016. 3. 24. 12:01

질환의 인지가 어려운 그 질환, 척추분리증

 

 

 

 

척추분리증은 다른 척추 질환들과 비교했을 때 발병율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병되는 경우가 많고 전체 인구의 4% 정도만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일반인들이 이 척추분리증에 대하여 인지도가 비교적 낮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 날로 서구화되는 생활 습관, 과도한 운동 등으로 척추에 전해지는
부담감이 증가하면서 척추분리증이 발병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허리를 굽혔다
폈을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아무 이상 없던 허리에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척추분리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은 이름 그대로 척추를 연결하는 마디가 분리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통증이 심하지 않아 조기에 발견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척추뼈가 서로 엇갈리며 앞으로 밀리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에 비해 허리 통증이 매우 심한 질환입니다.


척추분리증은 통증이 가벼운 편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경미하다고 해서 저절로 치유가 되는 질환이 절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통증이라도 우선 병원을 찾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평소 허리를 쭈욱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신경써야하며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척추분리증에 좋은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