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오십견 엘보

50대 아니지만 오십견 충분히 걸릴 수 있다

연세사랑병원 2016. 4. 12. 10:07

50대 아니지만 오십견 충분히 걸릴 수 있다

 

 

 

 

50대 이후에 잘 생기는 병이라서 붙게 된 별명, 오십견. 말 그대로 생기기 쉽다는 것이지
50대 이상의 사람만 걸리는 질환은 아닙니다. 요즈음은 노화 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의
사용과 무리한 스포츠 활동을 원인으로 젊은층에서도 오십견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관절이 굳으면서 팔을 올리는
사소한 동작조차 어려워지기 때문에 머리를 감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을 하는데도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됩니다.

 

 

 

 

 

 

오십견의 예방과 치료에 적극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극심한 통증 때문입니다.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옷깃만 스쳐도
그 고통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움직임을 방해하는 통증 때문에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게 되고 그럼 점점 더 상태가 악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 자기 전에 온욕이나 팩 등을 이용하여 찜질을 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어깨 근육의
긴장감 또한 풀어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도, 운동을 안하는 것도 다 어깨관절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어깨운동을 해주는 것 또한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