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과 복부비만
어제는 한글날이였죠? 저는 대전에 사는 친구가 어제 서울에 올라와서
그동안 쌓아두었던 이야기를 풀어내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중간엔
너무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아프기까지^^; 처음엔 2년만에 만나는거라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감을 못잡겠더라구요. 그치만 정말 친한 친구라 어색함 없이,
마치 어제도 만났던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어요. 다음에 또 언제 만나게 될지
기약은 없지만 서로 이해하면서 가끔씩 연락하고 이렇게 만나자고- 그렇게 말하고 헤어졌네요.
어제의 여파로 오늘 살짝(?) 힘드실 분들이 많을텐데 힘! 내세요~
뼈의 양이 점점 감소하면서 질적인 변화로 뼈가 약해지고 골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를 가리켜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폐경, 부족한 칼슘 섭취 등의 원인으로
많이 거론됐었지만 최근 복부 비만 지수가 높고 근육량이 낮으면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복부비만과 뼈 건강의
상관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복부 비만 상태가 되면 칼슘 대사에 장애를 일으켜 골 소실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것!
또한 복부에 살이 많으면 정상 체중의 사람과 비교했을 때 가만히 있어도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척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결국 골다공증 및 척추의 건강을 위해서 체중 감량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골다공증은 그 상태만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골절의 위험성을 키운다는 이유로 더욱 주의를 요구하는데요.
그래서 뼈가 건강할 때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슘섭취 / 적당한 운동 / 비타민 D 보충
이것만 확실히 지켜준다면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을 많이 낮춰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3가지 가운데 어떤 한가지만을 집중적으로 하기보다는
밸런스를 맞춰가며 실천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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