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요추질환

척추관협착증 광범위한 통증 부위

연세사랑병원 2016. 10. 21. 10:40

척추관협착증 광범위한 통증 부위

 

 

 

 

제가 너무 겁을 많이 먹고 있었나봐요.
목티에 기모 후드티에 가장 두꺼운 패딩까지!!!
거기에 다리가 추울까봐 치마 기모 레깅스 안에 레깅스 하나를 또 껴입었더니
생각보다 오늘 춥지않네요~ 하지만 매섭게 불어닥치는 바람에는
부르르 떨었답니다. 내일까지는 그래도 이 추위가 유지될 것 같으니
방심해서는 안될 것 같아요.

 

세월의 흔적은 겉으로 보여지는 피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몸 속 관절의 변화로도 알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인대와 관절의 두께가 점점 두꺼워져
그 영향으로 척추관의 공간은 좁아지게 되면
척추관협착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이름에 척추라는 글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척추질환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데요.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 점이

척추질환이라고 무조건 허리통증만 나타나는게 아니라는 점!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히 보행시 허리보다 다리에서 더 큰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통증은 잠을 잘 때에도 예외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리 뿐만 아니라 발끝까지 저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 마비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겟죠?
척추관협착증은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감소하기 때문에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자가진단이 필요합니다.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척추관협착증의 특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자신이 척추관협착증인지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환자의 경우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으로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이로 인해 폐렴과 같은 2차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기검진과 치료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