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단련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겨울철에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특히 눈이 온 후 등산을 한다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겨울산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산은 유난히 위험요소가 많아 만반의 준비를 하고 등산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 등산은 발바닥통증을 유발하는 족부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특별한 외상없이 발바닥통증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은 족저근막염 때문입니다.
인체에는 족저근막이라는 발바닥 섬유조직에 염증이 생겨
발바닥통증, 보행의 불편함을 가져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발뒤꿈치에서부터 시작해 발 앞쪽까지 발바닥에 있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족저근막이라 하는데 장시간 서 있는 직업, 평발,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 등을 할 때에 손상을 입게 되면서 염증이 발생하여
발바닥통증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겨울철에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는 부츠, 하이힐 등의 높은 신발 등이
족저근막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고
건강을 위해 하는 등산 또한 발바닥통증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리한 운동 후에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통증을 느낀다면
이는 족부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질환 초기에는 1~2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서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만성화가 된 경우에는
비수술요법인 체외충격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는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분당 1,000 ~ 1,500회 이상의 고에너지충격파를 가해
자유신경세포의 민감도를 떨어뜨려 증상을 완화시키고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손상된 족저근막의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발바닥통증을 발생시키는 족저근막염은 꾸준한 치료 or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므로
평소 족부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족부센터 > 족부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목연골손상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0) | 2017.04.24 |
---|---|
발목관절염 방치하면 안돼 (0) | 2017.04.24 |
발목염좌 흔히 발생하는 (0) | 2017.04.18 |
소건막류 발가락에 통증이 (0) | 2017.04.13 |
족저근막염 발바닥통증의 주범 (0) | 2017.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