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아프거나 부은 것 같아 병원에 가면 무릎에 물이 찼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물은 관절액을 말합니다. 무릎 관절에는 정상적인 경우 약 3-5ccl 정도의 관절액이 있는데 이보다 양이 증가 된 것을 물이 찼다고 표현하고 이는 무릎에 문제가 발생 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증상은 무엇인지, 원인과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에 물이 찬 것 자체가 병은 아닙니다 원래 무릎에는 3-5cc 정도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물 즉 활액이라고 불리는 윤활액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물은 순환을 하는데 무릎 내 활액막에서 만들어져서 물렁뼈에 영양을 공급하고 다시 흡수가 되는데요.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염증으로 인해 물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흡수가 잘 ..